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7.0원 하락한 1,368.9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평가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전일 대비 7.9원 내린 1,368.0원에 개장해 1,36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한 파월 의장의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발언 영향으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발표될 4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전월보다 24만명 증가해 직전월의 30만3천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8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5.42원보다 8.47원 높아졌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3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오른 1,331.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내린 1,327.7원에 개장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간밤 엔비디아 실적 호조를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으나, 이날 국내 증시가 상승 동력을 이어받지 못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16.76포인트(0.63%) 오른 2,681.03에 개장해 장 초반 1% 넘게 상승했다가 상승 폭을 줄여 전일보다 3.43포인트(0.13%) 오른 2,667.7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18%) 내린 868.57로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3.5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53원) 0.94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3일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6원 내린 1,328.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낮은 1,327.7원에 개장했다. 간밤 엔비디아 실적 호조를 계기로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39,000을 돌파했고,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2.96% 뛰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 약세가 제한된 점은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53원)보다 1.63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2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8원 오른 1,33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337.8원에 출발해 1,330원대 후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발표된 작년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3.3%로, 시장 예상치인 2.0%를 웃돌았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하는 수준으로, 달러화 선호가 강해질 수 있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73원)보다 1.75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5.4원 오른 1,315.4원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0원 오른 1,313.0원에 개장해 장중 1,317.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달러는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진 가운데 위험 회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이 지난해 12월에 17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9만9천명 증가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1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72원)보다 5.58원 떨어졌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3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347.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 대비 4.9원 내린 1,345.6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40원대 중후반의 좁은 폭 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은 미국 고용시장 둔화 기대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하면서 간밤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예정된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하락 폭은 제한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9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7.93원)보다 1.01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내린 1,338.5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내린 1,340.0원에 개장한 뒤 하락 폭을 키워 1,330원대 후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간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뉴욕 증시 하락 등 위험선호 약화에도 불구, 최근 단기 급등분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달러화가 최근 너무 빠르게 올랐다는 인식 속에서 보합세를 보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숨 고르기' 나선 모양새다.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점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요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8.1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7.20원)에서 0.92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후 강달러 영향 11일 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9원 오른 1,324.9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3.0원 오른 1,319.0원에 개장해 오전 11시께 1,320원대를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5월 31일(1,327.2원) 이후 두달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강달러가 이어졌다. 미국 CPI가 전망치를 밑도는 3.2%를 기록했지만,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달러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아시아통화인 위안화를 주시하며 움직였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일일 기준가는 7.1587위안으로 전날보다 0.0011위안 올랐다. 이는 중국 건설사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채권 이자 미지급 사태로 인해 중국 증권 감독 당국이 긴급회의를 소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37원이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4.02원)보다 1.35원 상승했다. 헬로티
1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3원 오른 1,316.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과 동일한 1,315.7원에 출발해 오후 들어 1,319.55원까지 상승한 뒤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의미 있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40억원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전날 환율이 1,320원을 상회하면서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2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9.01원)보다 4.74원 떨어졌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4일 장중 10원 넘게 올라 1,31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09.8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6월 30일(1,317.7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린 1,297.5원에 개장해 전날에 이어 장 초반 1,30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이후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더니 1,310.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환율은 이날 밤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장중 1,300원 위로 올라가면서 수급상으로도 결제 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3천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7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89원)보다 14.88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299.0원이다. 환율은 1.6원 내린 1,297.5원에 개장해 전날에 이어 1,300원선을 중심으로 좁은 폭에서 등락하고 있다. 강달러 부담이 완화하는 가운데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1,300원선을 고점으로 인식하고 유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8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89원)보다 5.97원 상승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1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와 위험선호 심리 후퇴에 1,28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5원 오른 1,283.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0.1원 오른 1,280.0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워 장 중 한때 1,285.4원까지 올랐다.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기술주 약세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한 것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전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9천명 감소한 22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명보다 적었다. 또한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4.71포인트(2.05%) 급락한 14,063.31에 장을 마쳤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7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9.96원)에서 5.81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1원 오른 1,310.0원이다. 환율은 7.1원 오른 1,308.0원에 개장해 1,31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지표가 예상외 증가 폭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ADP에 따르면 6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49만7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명)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연준은 앞서 발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어간다는 기조를 재차 확인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5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01원)에서 5.5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3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1,317.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일보다 4.3원 오른 1,321.9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2.0%로 집계됐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1.3%)에서 0.7%p 상향 조정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유럽을 방문해 연내 최소 두 번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으며 연속 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환율은 개장 이후 위안화가 반등하면서 1,310원대 후반까지 오름폭을 낮췄다. 한편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45엔을 돌파했다. 엔/달러 환율이 145엔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이후 다시 달러당 144엔대로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1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11원)와 같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3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5.4원 오른 1,323.0원이다. 환율은 4.3원 오른 1,321.9원에 개장해 1,32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부각됐다. 2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2.0%로 집계됐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1.3%)에서 0.7%p 상향 조정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유럽을 방문해 연내 최소 두 번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으며 연속 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7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11원)에서 2.60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